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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managers for the digit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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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mi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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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에 대한 여러가지 글을 찾아보면서 PM에 따라 강조하거나 그들이 관심사가 다른 것을 보면서 PM의 역할이 무척이나 다양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경험했던 PM은 기본적으로 Project manager 였고, 개발자로 오래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장이 되었고, 오랜 경험으로 기술에 대해 빠삭하여 설계부터 개발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코드 품질도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부장님이셨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나도 이러한 방향으로 PM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개발자 출신이 아니거나 혹은 신입일 때부터 PM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PM의 종류에 대해 찾아보다가 좋은 글을 발견했다.

디지털 세상을 위한 PM

원문

type

글에서는 PM는 미니 CEO라고 한다. 여러 영역에서 일하고 전반적으로 다 알아야 한다는 말. 세 가지 전형에 대해 소개하는데, 그것은 technologists, generalists, and business-oriented 이다.

Technologists는 기술에 대해 깊이 알고, 기술적 문제해결을 중요하게 여긴다. 백엔드 플랫폼이나 복잡도가 높은 B2B 제품을 운영하고, 메트릭에 연결되지 않은 "멋진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적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Generalists는 기술적 깊이와 비즈니스 실제적 지식이 있으며, 사용자의 만족을 중요하게 여긴다. B2C 제품 또는 B2B 제품용 프론트엔드 서비스에 적합하며, 최종 사용자 메트릭을 구동하는 능력으로 측정된다.

위 두 종류의 PM이 사용자와 소통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Technologists는 업계 회의에서 다른 개발자와 이야기하거나 Hacker News를 읽는 데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Generalists는 일반적으로 고객 인터뷰, 영업 팀과 대화 또는 사용량 메트릭 검토에 시간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Business-oriented는 사업 배경을 잘 아는 사람으로 특정 비즈니스 지표를 극대화 하는것에 초점을 맞춘다. 창의적인 입력을 위한 또 다른 소스가 있는 B2B 제품을 운영한다.


이러한 특징들을 봤을 때, 내가 익숙하고 추구하는 PM의 방향성을 찾게 됐다. 그동안의 공부했던 것과 경험을 비추어 볼 때, 나는 technologists와 generalists 사이에 있는데, Business-oriented를 추구하고 있는 중이다. 공익적 목적이 있는 서비스는 제외하고,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기술적/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만드는게 당연하지만, 무엇보다 수익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여야 오래갈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